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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였습니다. 왕과 포로, 과연 누구의 인생이 더 멋진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세상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왕으로서의 다윗을 동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어떨까요?
다윗이나, 다니엘이나 각자의 역사적 상황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 파트너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던 영적거장들입니다. 왕의 삶이 포로의 삶보다 훨씬 축복받았다는 방식보다 선교적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역사적 상황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내가 하나님의 선교사역의 파트너로서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선교는
1) 성도들의 현재적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날 수 있도록 우리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2) 성도들의 현재적 삶의 영역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하나님의 선교 파트너로 직접 참여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이야기가 성도들의 현재적 삶의 이야기로 전해지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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