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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새로운 것을 대할 때, 방어적인 태도보다는 개방적 태도를 취해야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Argyris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는데, 특히 전문가 집단의 경우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인식한 나머지 배우려는 태도까지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물론 전문가란 자격증이 그 분야에 전문성을 증명하지만, 새로운 변수들에 대한 대처와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고, 축적된 지식만으로 일할 경우  오히려 그 전문성이 새로운 문제를 풀어가는데 장애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전문가들도 자신들의 자격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마다 수료해야 할 과정들을 밟아야 합니다.

부모들도 자녀들이 학습하는데 있어서 빨리빨리 습득하고, 끝내도록 하기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학습하는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미래를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도 두려움보다 기대함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실패를 경험 할지라도 개방적인 태도는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어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20대에 졸업한 대학교 학위 하나로 20-30년간 한 직장에서 일하고 은퇴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자신의 직업을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엄마들이 자녀들을 양육하고 나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배움에 있어서 방어적인 자세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미래를 향해서 더 담대히 걸어 나갈 수 있습니다.  

방어적인 태도는 잠재적인 발전과 변화보다는 성장의 기회를 가로막게 됩니다. 반면에 언제나 배움을 갈망하는 태도는 우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개방적 태도를 가진자들은 모두가 우리 시대의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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