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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비얌 (아비야)

B.C. 913-911 (3년 통치)

아버지 르호보암

어머니 마아가 (압살롬의 손녀, 아세라 우상을 섬김, 역대하에는 미가야란 이름으로 기록됨.)

부인 14명, 아들 22명, 딸 16명


2. 성경구절

열왕기상 15:1-8

역대상 13:1-14:1


3. 주요사건


북이스라엘과의 전쟁 승리

아비얌은 북이스라엘왕 여로보암이 통치를 시작한지 18년에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서 남유다의 왕이 된다. 짧은 3년간의 통치 기간에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는데,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이 전쟁에서 남유다는 40만, 북이스라엘은 80만의 군사들이 대치하게 되는데, 북이스라엘 군사 50만이 전사하고, 남유다가 대승을 거두게 된다. (대하 13:3) 


이 전쟁에서 아비얌은 스마라임 산에서 유명한 '소금언약' 설교를 하였다.(대하 13:4) 소금언약은 일종의 종교의식으로 영원한 언약을 의미한다.(민18:19)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싸웠던 아비얌 왕에 대한 열왕기서의 평가는 냉혹하다. 


평가

"아비얌이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워 후사가 되게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셨으니"(왕상 15:3-4) 


4. 해석


아비얌의 대승이유와 평가

아비얌는 남북전쟁의 승리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짧은 3년간의 통치 기간에 이 사건 외에 아비얌에 대한 성경의 평가는 아비얌이 아버지 르호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그도 행하였고, 그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고 말한다. 큰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대승의 원인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등불을 비추어 주신 것에 기초한 것일 뿐 아비얌은 온전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했다.

이 전쟁의 승리는 여로보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며, 이를 위해서 남유다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이 전쟁으로 여로보암은 더 이상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아비얌은 이 전쟁의 승리가 자신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지에 대해서 더 고민했어야 하는 것이다.

아비얌은 위기 때 잠시 하나님을 의지했던 인물로 평가된다. 반면 일상에서는 하나님을 예배함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 때문에 겨우 남유다를 유지되도록 하신다는 것인데, 이는 당시 남유다의 영적 상황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비얌은 짧은 통치 기간 동안에 많은 부인과 자녀들을 두었다. 아버지처럼 세상적인 군주가 되고 싶어했던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그의 어머니 마아가도 아세라 우상을 섬겼다는 점에서 아비얌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신앙을 극복하지 못한 신앙인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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