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설명욥을 찾아온 친구들의 이름: 엘리바스, 빌닷, 소발 욥기 4장부터는 친구들이 한 명씩 이야기를 하고, 욥이 반응하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욥의 탄식에 엘리바스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한다.(4-5장) 엘리바스의 말투는 대부분 욥을 강하게 책망하고 있다. 4장에서는 욥의 고난을 죄의 결과로, 5장에서는 지금이라도 욥이 하나님을 향한 원망을 그치고,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조언한다. 엘리바스는 전통적인 교리로 무장한 인물이다. 고통 가운데 있는 욥에게 교리로 공격한다. 이는 쓰라린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듯한 모습이다. 4장에서는 교리로, 5장에서는 자신의 경험으로 욥을 위해서 조언이라기 보다는 책망을 하고 있다. 이런 친구가 욥기 3-4장을 읽기 전에 엘리바스의 이야기가 고난가운데 서 있는 욥에게 어떻게 다..
욥기 3장-31장 배경설명욥기 2장 마지막 부분에 환란을 당한 욥의 이야기를 듣고, 세 명의 친구가 찾아옵니다. 욥기 3장부터 31장까지는 이 세 친구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세 명의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면, 욥은 자신의 생각을 대답하는 형식인데, 욥이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난의 시간을 통해서 그가 가지게 된 신앙적 갈등, 고민 그리고 변화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욥의 탄식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2:9)는 아내를 꾸짖었던 욥이 친구들 앞에서 입을 열게 되는데, 그 첫 마디가 자신이 태어난 것을 저주한 것이었다. (욥3:1) 욥의 탄식에 나오는 두 가지 패턴 (욥3:3-19) ".. 하였더라면.." (욥 3:3-10)그런 욥이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 하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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