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은 내가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실 음성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기다림은 절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는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순절 말씀 묵상 자료에 목사인 제가 별다른 해석을 붙이지 않는 이유는 주님의 음성을 말씀 묵상을 통해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현대 교회는 주일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서 목사를 통해서 해석 된 말씀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심각하게 본다면, 사람을 통해서 해석된 말씀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 묵상 시간 만큼은 여러분들이 당장의 큰 깨달음이 없을지라도 이 시간을 통해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초로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심에 있어서 자신이 사랑하는 자들로 부터 배신과 외면을 경험하십니다. 오늘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만납니다. Day 4Luke 22: 54-71 (A Dark Night - 2) 54 Arresting Jesus, they marched him off and took him into the house of the Chief Priest. Peter followed, but at a safe distance. 55 In the middle of the courtyard some people had started a fire and were sitting around it, trying to keep warm. 56 One of the serving maids s..
곧 다가올 미래에는 주일마다 예배하는 교인들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고민들을 가지고 예수님께 기도하기보다, 내가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것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여기며, 심리적으로 접근하는데 익숙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고민들 앞에서 예수님은 여러 수단 중에 하나로 전락하게 될 것이며, “예수”보다 다른 요소들이 우리의 빈자리를, 우리의 욕망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님만이 소망이요. 변함없는 반석이라..” 그럼에도, 예수만이 소망이며, 예수만이 절대적 구원자이심을 선포합니다. Day 3Luke 22: 39-53 (A Dark Night - 1) 39 Leaving there, he went, as he so often did, to Mount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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