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anity vs. Christianity
‘Churchanity'라는 용어는 교회가 자체 교리와 시스템과 전통을 강화하면서, 그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넘어서 스스로에게 특권의식을 부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은 악하고, 교회는 거룩하다는 논리로 교회의 성곽을 높이 세우고, 힘의 논리로 세상위에 서 있는 강한 교회의 모습이 ‘Churchanity’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유대교 자체를 특권화하면서, 이방인들을 차별했던 모습입니다. 요즘 교회이름이 브랜드화 되어서, 어떤 교회 다니는 것이 내 신앙을 결정해주는 듯 이야기 될 때가 있습니다. 교회가 성도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성장보다는 어떤 교회 소속이 내 신앙을 보장해 준다고 여기게 하는 경우입니다. 또, 주일예배 참석과 교회 활동으로 종교적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는 경우도..
목회칼럼
2017. 11. 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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