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불만족인가? 도전인가? 회사에서 열정을 가지고 근면, 성실하게 일해서 인정받은 사람들 중에서 성공이란 자리에 올랐지만, 얼마 후에 사직서를 내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정된 삶이 보장되었지만,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도전의식이 강한 사람들로 보아야 할까요? 자아불만족의 상태로 보아야 할까요?탐욕인가? 성장인가? 성장한다는 것과 욕심을 가진 것과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더 많은 경험과,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 분주하게 살아가는 삶은 성장을 위한 자기개발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개인의 욕심으로 볼 수 있을까요?뛰어난 업적문제를 해결하고, 뛰어난 업적과 결과를 얻는 것을 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성장하고 있는 ..
나심 탈레브(Nassim Taleb)의 '이야기 짓기 오류'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들면, 19세기 의사들은 산욕열(분만으로 생긴 생식기의 상처에 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병)로 사망하는 산모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 당시 의사들은 그런 노력을 통해서 자신들이 사랑을 잘 베푸는 존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이 산부인과 병동으로 달려갈 때, 의사들은 시체를 부검한 손을 제대로 소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만해도 세균이 가득한 손이 산모에게 병을 옮기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습니다. 당시 유럽에서 산모의 사망률은 6명 중 1명 이었고, 의사들은 산모의 사망률을 내릴 방도를 찾고 있었지만, 정작 그 원인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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