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으로서의 예배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라는 신앙고백과 선포를 찬양과 기도와 행동으로 접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어떠한 특별한 장소에서 드려지는 공간적 개념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라는 신앙의 고백과 선포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지는 사건적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공간은 특별하다고 여겨지지 않았던 마가의 다락방이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함께 기도에 힘썼다는 것 외에 그 공간을 묘사해주는 것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순절 성령의 임재는 사건적 개념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의 시작이 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건축구조보다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과..
목회칼럼
2017. 11. 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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