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장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던 목사님들이 요즘 조용하십니다. 기독교인이, 장로가 대통령이 되면,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았는데, 이제는 한국 기독교의 내리막길을 더욱 가속화 시킬 사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크고, 화려한 부흥을 맛보았지만, 힘의 논리에서 진정성(Integrity)를 잃어버렸습니다. 가진 힘을 내려놓기 보다는 붙잡고,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교회를 세습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요?제럴드 싯처의 '하나님의 뜻'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젊은 시절에 자신이 의사가 되는 길과 목사가 되는 길을 놓고 많은 시간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지금 그는 의사도, 목사도 아닌 신학교 교수의 삶을 살아가고 ..
목회칼럼
2018. 1.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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