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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2:5-7 (1분 메시지)

tmc pastor 2017. 5. 22. 17:41

(1분 메시지는 우리의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께 시간의 우선권을 드리는 마음으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묵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Genesis 2:5-7 


In the day that the Lord God made the earth and the heavens, when no plant of the field was yet in the earth and no herb of the field had yet sprung up-for the Lord God had not caused it to rain upon the earth, and there was no one to till the ground; but a stream would rise from the earth, and water the whole face of the ground-then the Lord God formed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NRSV)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지으시던 때에, 땅에는 아직 풀과 나무가 돋아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일굴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땅속에서 솟아 나온 물이 온 땅을 적시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셨다. 그러자 그 사람이 살아나, 생명체가 되었다.  (The Message)


1분 메세지)


창세기 1장에서 창조가 완료되고, 2장에서 다시 사람의 창조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이 천지창조에 관한 전반적인 기록이라면, 2장은 이미 완료된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보충해주는 부록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장면에 대한 보충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빚으실 때, 땅의 흙을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코에 숨을 불어 넣으시자,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는 것이죠. 찰흙놀이를 해보면, 흙의 입자가 부드러워서 촉촉할 때 뭉쳐지는 힘을 가집니다. 사람을 흙으로 빚으셨다는 말은 땅의 흙의 작은 입자들로 우리를 뭉치셨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의 코에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 넣으셔서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6일간의 창조 역사 속에서 모든 창조는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오직 사람만은 하나님이 손으로 직접 빚으셨다고 합니다. 사람만큼은 하나님께서 손수 한 명씩 빚으셔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가 특별한 이유입니다. 오늘도 먼지와 같은 인생에 생명을 주심에 대한 감겨과 우리를 한 명씩 빚어 주심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기 원합니다. 


기도)


먼지 같은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생명을 가지고, 삶의 의미를 맛보며 살게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찬양) 내 모습 이대로 - 제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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