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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메시지는 우리의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께 시간의 우선권을 드리는 마음으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묵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Genesis 1:26-28 


Then God said, "Let us make humankind in our image, according to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the cattle, and over all the wild animals of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upon the earth. So God created humankind in his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the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God blessed them, and Go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and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air over every living thing that moves upon the earth." (NRSV)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 그들로 우리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여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집짐승과 온 땅과 땅 위에 사는 온갖 동물을 돌보게 하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을 닮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라! 온 땅에 가득하여라! 땅을 돌보아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생물을 돌보아라!" (The Message)


1분 메세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육해공의 온갖 생물들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The Message 번역에서 '돌보다'라는 단어는 개역개정에서 '다스리다'는 단어로 사용되었는데, 우리는 자칫 '다스리다'라는 의미를 '지배' 또는 '착취'의 허용으로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자연을 마음껏 다루기 시작했고, 그 결과 대기오염, 해양오염,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등 생태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산업발전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자연만물을 위임하실 때, "그들로 우리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여.."라고 언급하신 구절이 있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공동체성 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사람을 만들자.'에서 '우리'란 일인칭복수의 사용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이 성경에서 처음 언급되는 구절인데, 여기서 삼위일체란, 세 분 하나님(성부,성자,성령)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어 온갖 생물을 돌본다는 의미는 세 분 하나님이 한 공동체성을 이루시는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공동체성을 보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자연을 착취한 결과, 환경오염으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자연은 절대로 인간의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돌봄의 대상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자연을 사랑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사랑과 돌봄의 대상이 되어야 할 자연을 지금부터라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아껴쓰고, 절약하는 작은 실천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하는 사명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찬양)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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