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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권위

tmc pastor 2017. 5. 11. 07:19

기독교의 부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 이전에 말씀의 부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풍성해지는 것이 부흥의 시작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왕성하게 선포되고, 성경의 가치가 믿는 자들의 삶에서부터 살아 움직이는 역사들로 이야기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부흥의 시작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것이었습니다. 


마크 놀(Mark Noll)은 교회 공동체가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는 공동체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논쟁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면, 성경의 권위 만큼은 모두가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기독교인들)부터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만, 성경을 사랑하지 않는 모습에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함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구원에 이르는 지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것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켜내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성경을 읽고,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 말씀을 나누고, 나의 삶에 적용하고, 세상 속에서 성경적 가치들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내도록 교회 공동체는 서로를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흥은 외적인 모양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고, 자라나서, 열매를 맺는 과정으로 부흥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적 가치가 외면받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복음의 길을 내기 위해서 성경을 더욱 사랑해야 하고, 성경적 가치가 우리 삶에 적용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영적 성숙은 성경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교리와 교회의 양적 부흥을 강조하기 위해서 성경의 권위를 언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리보다 성경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다른 무엇을 서포트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로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고, 온전하고, 선한 일을 하도록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부흥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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