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이후 교회는 '교회다움'을 찾아가야 하는 숙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사순절이 지나고, 내일이면 부활주일인데, 부활주일에도 공동체가 함께 모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너무나도 크고, 충격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다가 세상을 깨우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교회의 사명을 잃어버리진 않을지 걱정하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 봅니다. 코로나 19 이후 극장, 항공업 등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제는 영화관 보다는 가정에서 영화를 보거나, 집에서 일하는 것이 일상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는 산업혁명 정도의 큰 변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교회가 무작정 맞춰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19 이후 교회는 새로..
목회칼럼
2020. 4. 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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